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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길을 따라 움직인다

  • 이승진
  • 2012-02-29 13: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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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길을 따라 움직인다


부동산 격언에 "길이 아니면 가지마라" 란 말이 있다.
도로는 모든 부동산 특히 토지의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주택을 짓기 위한 대지는 물론 농지전용이나 산지전용에서 도로는 관청의 허가심사사항이 된다. 길이 없으면 주택이든 연수원이든 공장이든 창고든 모두 지을 수 없다.

이와같이 부동산의 잠재가치는 길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별 볼일 없던 산이나 땅도 그 안이나 주변에 큰 길이 뚫리거나 넓어지면 그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 간다. 맹지였던 땅에 어떤 경유에서이든 새로 길이 생기면 그 것은 죽어 있던 땅이 생명력을 가지고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

지가가 크게 상승함은 물론이다.

길이 나면 그 길을 따라 사람들이 다니고 자동차가 통행한다.
집이 들어 서고 주유소·음식점·모텔 노래방등이 들어선다.
접근성이 좋아져 부동산의 수요가 늘어난다. 길
이 뚫리거나 넓혀질 때 부동산의 용도는 다양해 지며,
그 가치는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발지역에서는 땅값은 개발 소문이 돌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해 계획이 확정되어 발표되기 전에 한 차례 손이 바뀌면서 요동을 치고, 공사가 끝나가는 시점과 개통 직후에 다시 한번 뛴다는 땅값의 삼승법칙이 있다.

길에는 도로나 교량 터널뿐 아니라 전철·지하철·고속철도가 모두 포함된다.

도시는 전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부동산 값이 움직인다. 
지방은 도로가 개통되면서 개발범위가 확산된다.지하철이 개통되면 그 주변의 지가는 한 단계 상승한다. 지방은 지방도로변과 고속도로 IC주변 및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부채골 모양의 파상적 개발 붐이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확장되고 부동산 값이 오른다.

그러나 도로가 개통됐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지방국도 변에서 잘 되던 주유소나 가든 모텔등이 그 인근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뚤림으로 해서 하루아침에 손님을 잃는 경우가 많다.

또 아파트 단지에서 후문이 새로 생김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동선(움직이는 길)이 달라 지기도 한다. 소위 흘러가는 도로는 오히려 사람을 흩어지게 만든다.

전원주택지가 길끝 막다른 산속에 있다가 그옆으로 도로가 나면 사람들은 오히려 그  땅을 외면하여 지나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길이 새로 생긴다고 또 넓혀 진다고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은 길을 따라 움직인다.
그러나 돈은 반드시 길을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글쓴이 가야컨설팅 www.ggh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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