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하반기부터 집값 움직일까?
서울경제신문이 실시한 집값 전망에 대해 전문가 2명 중 1명은 주택시장이 최악의 침체기를 지나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집값에 대해 응답자의 50%(25명)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시기는 내년 상반기(48%)와 올 하반기(4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거래부진(66%)'을 꼽았으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감면과 취득세 인하 등 세제혜택(26.2%)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24.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4ㆍ11총선과 12월 대선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72%)이 지배적이었다,
향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상황'이 58%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 신규공급 규모(12%), 가계대출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각 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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