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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인구 사상최대 1만 가구 돌파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2011 귀농인구조사 결과 및 2012년 귀농귀촌 종합대책’에 따르면 2011년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읍·면 지역)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전년보다 158% 증가한 10,503가구(23,415명)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시도별로는 강원도(2,167가구)가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전라남도(1,802가구), 경상남도(1,760가구), 경상북도(1,655가구) 순.
 
연령별로는 50대가 33.7%, 40대가 25.5%를 차지하여 40~50대의 베이비붐 세대가 60%로서 귀농귀촌의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따라 농어촌 이주경향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농업여건이 좋은 전라남도의 경우 84.$%가 농업 종사를 위해 이주한 반면, 수도권 에 인접하고 전원생활 여건이 좋은 강원도는 70.3%가 귀촌인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