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부분 개통
경기 광주시는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1공구 미개통구간을 5월23일 오후 4시부터 임시 개통했다.
임시개통되는 구간은 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부터 성남시 대원분기점 14.6km로, 성남방면은 편도 3차선 모두, 광주방면은 1~2차선만 부분 개통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앞서 2012년 9월, 2013년 4월 임시 개통한 성남 도촌동 섬말교차로~광주시 직동교차로 4.8km(1공구), 광주 태전 교차로~광주 초월읍 쌍동교차로 5.7km(2공구) 구간과 연결된다.
이번 임시 개통으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는 3번 국도의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 여수동에서 이천 장호읍을 잇는 총연장 62.4㎞의 자동차전용도로인 성남~장호원간 도로 건설공사는 사업비 1조6554억원을 투입, 200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3%다.
[사진은 곤지암 인근 중부고속도로를 가로 지르는 전용도로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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