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착공.....2017년 개통
2017년이면 중부 내륙인 충북 제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20분이면 올라올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9월28일 오후 충북 제천시 제천역 광장에서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의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토부는 총 1조1천4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원주~남원주~봉양~제천 구간 44.1㎞에 복선전철을 건설해 2017년 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54km인 이 구간이 41km로 단축되고, 운행속도도 시속 110km에서 시속 250km로 빨라져, 현재 2시간10분 걸리는 청량리~제천 구간을 1시간20분이면 주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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