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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올해 1.4분기 땅값과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량은 전 분기에 비해 11% 감소했지만 땅값은 전 시.군이 올라 평균 0.35% 상승했다.
전남지역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락하다가 지난해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11개월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상승지역으로는 여수가 0.799%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신안 0.782%, 순천 0.449%, 영암 0.364%, 광양 0.350% 순이었다.
여수는 여수엑스포, 신안은 연륙교 개설과 각종 개발사업, 순천과 영암은 국제정원박람회와 F1대회 개발 기대감 등이 땅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땅값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보성(0.078%), 고흥(0.117%), 완도(0.126%), 진도(0.132%), 화순(0.144%)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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