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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1시간 생활권시대

  • 가야컨설팅
  • 2009-07-01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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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1시간 생활권시대
경의선복선전철도 1단계 개통…
용인∼서울, 영덕∼오산 고속도로도 1일 개통

7월부터 동서고속도로, 경의선 복선과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등 수도권 철도와 고속도로망이 잇달아 개통돼 경기도 전역이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인다.

경의선 복선전철이 1일 개통된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고양 행신역 광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단계구간 문산∼DMC(40.6㎞)의 개통식을 한다. 2단계 구간인 용산역∼DMC(8㎞)는 2012년 말 개통된다. 운정역에서 서울 성산역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22.9㎞)와 영덕∼오산 고속도로(11.5㎞)가 1일 동시 개통됐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서 용인시 흥덕지구를 잇는 왕복 4∼6차선으로 경수고속도로㈜가 민자 5700억원 등 모두 1조5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5년 10월 착공했다.고속도로 171번으로 정해진 이 도로는 흥덕과 광교, 서수지, 서분당, 서판교, 고등, 헌릉 등 7개의 IC가 설치되며, 터널 10개와 교량 21개로 연결됐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흥덕지구에서 서울 세곡동까지 45분 걸리는 경부고속도로의 절반 정도인 23분 만에 갈 수 있다.

왕복 4∼8차선의 오산∼영덕 고속도로도 1일 개통됐다. 토지공사가 준공한 이 도로는 동탄1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따라 311번 지방도를 확장해 오산 운암네거리에서 용인 흥덕지구를 거쳐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7월15일에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와 서울시 강동구 하일동 강일IC를 잇는 서울∼춘천(61.4㎞)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는 가평과 양평, 남양주, 하남 등지를 경유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외곽에서 춘천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어 경기동부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에는 화성시 봉담읍과 동탄면, 평택시 오성면과 화성시 태안읍을 십자 형태로 연결하는 전체 길이 38.5㎞ 구간의 서수원∼평택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에는 동서방향이 400번, 남북방향은 17번의 도로명이 각각 부여됐다.동서방향은 화성 봉담에서 동탄으로 이어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가 되고, 남북방향의 태안읍∼오성면 도로는 평택∼음성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남부권의 교통망이 크게 좋아진다.

이밖에 평택∼시흥(39.5㎞) 고속도로와 서울∼문산(44㎞), 서울∼포천(45㎞) 고속도로 등도 4∼5년 내 개통될 예정이어서 경기도내 전역이 철도와 고속도로망으로 연결돼 1시간 생활권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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