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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복선전철 1단계 6월 완료…성산~문산 개통
경의선 복선전철 성산-문산 구간(40.6㎞)이 6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 개통식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다.
경의선 복선전철사업 1단계 공사가 기초노반공사가 모두 완료돼 전체 공정률 82%를 보이는 가운데, 6월 말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성산~파주 문산 간(40.6km) 노선이 우선 개통된다.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전철 운행시간을 출·퇴근시간대 30분→12분, 평상시 60분→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횟수도 기존 38회에서 118회로 늘릴 예정이다.
도2청은 경의선 개통으로 DMZ(비무장지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도권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1일 3회에서 5회로, 문산역~도라산역 운행 중인 간선여객(안보관광)열차는 1일 6회에서 14회로 증편 운행키로 방침을 정하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성산 2단계 구간(8km)은 현재 지하화 터널 굴착과 구조물 타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12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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