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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전철 추진 현황

  • 가야컨설팅
  • 2007-04-01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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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재 추진중인 경전철 및 도시철도 사업은 모두 16개 노선 248.2km에 달한다.

도에 따르면 경전철 사업 완료와 함께 수도권 전철 등과 연계, 마을버스와 같은 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전철 한 대당 140~200여명 수용해 버스보다 더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고 속도도 빨라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용인·고양·광명·김포·부천·성남·수원·시흥·의정부·하남 등 10개 시는 경전철 공사에 들어갔거나 예비타당성 조사 등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공사가 가장 많이 진척된 곳은 용인의 구갈~전대리 18.4km 구간으로 공사 진행률이 40% 정도에 이른다. 용인 경전철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2005년도에 공사를 착수했다.

송산에서 장암을 잇는 의정부 경전철 10.6km 구간 공사는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2001년 착공에 들어갔다.

완공 시기를 2012년으로 잡은 광명 경전철은 관악과 철산을 잇는 40.4km 구간으로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전철 공사 중 최장 구간이다.

수원은 세류~성대(18.7km), 호매실 지구~원천유원지(15.3km) 등 두 구간에 경전철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성남 경전철도 기능대~공단입구삼거리(7.7km), 판교지구~금곡(13km) 등 두 개 구간이 검토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화~식사(11.4km)를 잇는 고양 경전철은 기본계획 수립단계이고 시흥 경전철(시청~엠티비)과 안산 경전철(본오동~안산·부곡~테크노파크) 2개 노선 사업도 구상 중에 있다.

한편 부천은 온수~부평(10.2km) 구간을 지하철 7호선과 잇는 공사 중이고 하남과 포천도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을 잇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 김포 경전철(공항~신도시)사업과 남양주의 진접부터 지하철 4호선 당고개를 잇는 공사 등이 2009년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경전철 사업 추진에는 난항도 있다. 도는 앞으로 수도권 개발이 늘면서 경전철 사업이 더 많이 구상되고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각 시군의 예산부담이 크기 때문.

도내 경전철 사업은 시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과는 달리 각 시·군이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거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민선4기에 들어 각·시군 지역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경전철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음에 따라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시·군들이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는 재정압박을 느낀 시·군이 도를 상대로 경전철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요구가 많아지는 이유기도 하다.

도 철도항만과 신판식 도시철도담당은 13일 “시·군지자체장들이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무분별하게 진행하다 보니 부천시 도시철도 사업처럼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도는 시군의 사업을 발굴·관리·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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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양 의정부 김포 시흥에 이어
수원· 성남 경전철 건설 본격 추진


용인시와 의정부시가 경전철건설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성남시가 최근 신도시와 구도심지를 연결하는 경전철건설계획을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심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 경전철 건설계획이 예산처의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대상에 선정되면 5~6개월 정도의 용역을 거쳐 추진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

기획예산처의 한 관계자는 "건교부가 수원시와 성남시의 경전철 건설계획을 제출해와 현재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며 "11월 중 대상사업을 선정해 12월께 타당성용역발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가 제출한 경전철사업계획은 지난해 사업성부족 등을 들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판교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통과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산성역~수정로~태평역~모란역~상대원공단 등을 연결하는 제1호선(7.71km, 기존시가지)과 운중동~대왕·판교로~이매역~서현로~돌마로~미금역을 연결하는 제2호선(13.0km, 판교택지~분당) 등 경전철 2개 노선(7천557억원)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제출했다.

성남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수행한 용역결과를 근거로 2개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며 "1노선의 B/C(경제성분석)는 1.3, 2노선은 2.06에 달해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개 노선의 경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돼 사업성이 인정되면 내년 말 예산처에 민간투자대상사업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도 세류역~버스터미널~시청~월드컵구장~종합운동장~정자·천천지구~성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18.7km) 건설계획을 예산처에 제출, 현재 내부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노선의 B/C는 1.83으로 사업비만 9천41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수원시는 당초 세류~성대역간 남북선과 성대역~호매실지구~수원역~원천유원지을 연결하는 동서선(15.38km, 사업비 7천553억원) 등 2개노선을 검토했으나 사업성과 사업비를 감안, 남북선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용인경전철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것을 비롯, 의정부(실시설계중), 광명(추진여부 검토중), 김포·고양·시흥(기본계획 수립중) 등 11개노선(122.3km)에서 5조2천408억원 규모의 경전철 건설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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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 등 사업비 조달·사업 효과성 불투명해
용인 등 10여 곳서 공사중단 등 계획차질 불가피

수도권 곳곳에서 추진되는 경전철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상당수 지자체들은 “지하철에 비해 예산이 적게 들고 소음ㆍ분진 등 환경 오염이 유발되지 않는다”며 경전철 건설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민자유치 등 사업비 조달의 어려움, 사업 효과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어 난항이 우려된다.

수도권 10여곳서 추진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 경전철이 추진되고 있는 노선은 10여곳.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한 곳은 용인시 경전철(구갈~전대리 18.4㎞)이다. 이 노선은 2002년 착공, 2009년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30%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의정부시도 송산~장암 10.6㎞를 올 4월 착공키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서울시도 4일 우이~신설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열고 상반기에 사업자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포신도시~김포공항을 비롯, 고양 성남 수원 의정부 광명 등에서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선 중전철 건설 요구

경전철을 추진하는 곳에서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용인시 경전철도 경기도가 사업비 분담에 난색을 표명,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 개발되는 김포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경전철 사업의 경우 정부는 내년까지 기본ㆍ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 착공할 예정이지만 김포시와 주민은 지하철 같은 중전철 건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중전철로 전환하면 사업비가 무려 1조4,000억원 이상이 더 늘어나고 사업기간도 최소한 3,4년이상 지연된다”고 말했다.

고양시 경전철 건설은 사업 효과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다. 고양시는 한류우드와 킨텍스(KINTEXㆍ한국국제전시장) 등을 일산신도시를 왕래하는 경전철을 건설키로 하고 2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건교부 등으로부터 승인이 나면 2010년께 본격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용 승객이 많지 않아 사업성이 의문시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자유치 등 사업비 문제도 걸림돌

사업비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판교 신도시 구간 (13㎞)과 산성~성남공단간 구시가지 순환선 (7.7㎞) 등 2개 노선에 경전철 건설을 추진키로 했으나 분당~판교신도시 구간은 최근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수원시는 세류역-성대역(18㎞) 남북선과 호매실역~원천유원지(15㎞) 동서선을 경전철로 건설키로 했지만 7,000억~9,000억에 달하는 엄청난 사업비 조달 문제로 착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광명시는 관악역-철산역 10.4㎞ 구간을 경전철을 도입키로 하고 이르면 올 연말 착공키로 했지만 불투명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상당수 지역에서 광역철도 분담금도 벅차 예산지원이 사실상 힘들다”며 “민자유치도 만만치 않아 사업이 무산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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