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가야컨설팅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동향정보

장흥-우이동 간 우이령 산책로 개방

  • 가야컨설팅
  • 2009-03-29 20:17:02
  • hit2690


1
양주시-강북구 잇는 우이령 산책로 개방
[경기북부일보]


41년 동안 막혔던 우이령길이 오는 6~7월경 시민 산책로로 재개통된다.

환경부는 3월16일 "1968년 북한공작원 침투 이후 지금껏 출입을 통제해 온 북한산 우이령길을 올여름부터 일반 시민에게 산책로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이령길 산책로 개방’ 발표는 ‘우이령 재개통’을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서 이룬 뜻깊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시와 시민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이령길 개방은 다음 달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와 탐방로 정비 등을 거쳐 이르면 올 6~7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우이령길의 빼어난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개방 시간을 정하고 샛길을 통해 길옆 숲 속으로 들어가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우이령길 재개통’은 양주시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그동안 11개 읍·면·동 별로 우이령 재개통 추진위원회와 추진위 연합회를 구성해 범시민 우이령 걷기대회 등 우이령 알리기와 등산로 개설 촉구대회를 펼쳐왔다.

시는 추진위를 통해 홍보물을 만들어 서울 강북구 행사와 양주시 행사 때마다 배포했고, 또 양주시 구간 우이령 길 통행을 위한 군 협의를 추진하고 두 지자체를 관통할 수 있는 등산로 개설, 친환경 터널 도로 개설 등을 건설교통부(당시) 등 관계부처에 촉구했다.

시는 1992년부터 강북구와 570억원의 비용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도로 재개통을 협의해 왔다.

우이령 재개통의 가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2005 서울시 장래 교통수요 예측 대응방안 연구’에 잘 나타나 있다.

우이령이 개통되면 하루 평균 4,800만원, 연간 178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발표했고, 차량운행시 절약되는 시간을 경제적 효과로 환산하면 연간 4,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우이령은 40여년의 통행금지로 주위의 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돼 있으며, 우이령 관통도로는 5㎞에 달하는 터널방식으로 설계부터 자연을 생각하고 추진할 것이므로 북한산을 보존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되고 기존의 도로는 생태공원으로 보존·관리하고 자연학습의 장으로 가꾸어 나간다.

양주시 장흥면에서 서울 강북구 우이동으로 가는 지름길인 우이령 고갯길은 수백년 동안 경기북부 주민들이 마차 등을 이용해 각종 농산물을 반출하고 생필품을 반입하는 데 사용한 도로로 한국전쟁 때 미국 공병대에 의해 폭 4~6m의 작전도로로 확장됐다.

1968년 김신조를 비롯한 북한 공작원이 청와대 습격을 기도한 ‘1.21사태’ 직후 안보상 문제를 이유로 폐쇄됐다.

이후 군부대와 전투경찰이 우이령길 양측 입구에 주둔해 민간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해 왔으며 최근 국방부가 작전환경 변화를 이유로 이 지역에서 철수한 뒤 관리를 경찰에 넘겼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