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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사유림 6647ha 사들인다

  • 가야컨설팅
  • 2018-06-26 1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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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사유림 6647ha 사들인다

국내 산림면적은 약 634만ha로 전체 국토의 63%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국유림 면적은 4분의 1이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사유림이다. 높은 사유림 비율은 산림의 효율적인 관리나 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국유림 비율을 최소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국유림 확대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산림청은 올해도 국유림 확대계획에 따라 5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림 6647ha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매수할 사유림은 축구장 9000여개 크기에 이르는 면적이다. 산림청은 지난해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6626ha의 사유림을 매수해 국유림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산림청이 국유림 확대 계획에 따라 사들인 사유림 면적은 18만5000ha에 이른다. 그 결과 전체 산림 면적 중 국유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6년 21.7%에서 지난해 25.8%로 늘어났다. 그러나 미국이나 독일 등 임업 선진국이 전체 산림의 33%를 국유림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비율이다. 2030년까지 이들 국가에 근접한 수준인 32%까지 국유림 비율을 높인다는 것이 국유림 확대 계획의 기본목표다.

산림청이 매수하는 사유림은 주로 국유림과 인접한 지역이다. 지난해에는 법률에 따라 용도가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이나 산림보호구역, 제주 곶자왈 등의 사유림도 매수해 국유림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도시숲 조성 대상지가 집중 매수 대상에 포함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확대 필요성을 감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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