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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화여대 이전 무산 위기

  • 가야컨설팅
  • 2011-08-16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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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화여대의 공식입장은 없지만, 8월10일 이화여대 조경원 총무처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방부가 제시한 땅값이 너무 비싸고 내부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점이 나와 사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시민의 당혹한 반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대 파주캠퍼스는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드워드 21만9000㎡와 인접 국유지 7만㎡ 등 28만9000㎡에 2019년까지 교육·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이화여대는 2006년 10월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월롱면 영태리 반환 미군기지 캠프 에드워드 21만9천㎡와 인접 국유지 7만㎡ 등 28만9천㎡에 파주캠퍼스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대 파주캠퍼스 사업은 한미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반환된 미군기지를 개발하는 첫번째 사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 사업은 그간 보상가와 관련한 소송과 이대와 국방부의 땅값 줄다리기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또 주변 토지주들이 소송을 제기해 캠퍼스 면적이 당초 85만㎡에서 3분의1 규모로 축소되기도 했다.국방부는 땅값을 1750여억원으로 평가하고 그 이하로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이대는 2010년 2월 감정평가한 652억원 이상으로 매입하지 않겠다고 버티며 갈등을 빚었다.

국방부는 최근 “매각가를 내려달라”는 이대 요청을 받아들여 최근 재감정을 거쳐 1114억원으로 낮췄지만 결국 사업무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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