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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기도 인구 1,173만명
전년대비 1.5% 증가…서울보다 126만명 많아
경기도에서 발표한 ‘2009년 주민등록인구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인구수는 1,172만7,418명, 서울시 전체인구는 1,046만4,051명으로 경기도 인구수가 약 126만3,367명 많았다.
이중 내국인은 지난해의 1.5%인 16만8,346명이 증가한 1,146만610명이었고, 외국인은 전년대비 3.9%에 해당하는 9,981명이 증가해 26만6,80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서울시가 전년대비 0.08%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경기도는 1.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수원시로서 도인구의 9.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성남시 8.4%, 고양시 8.1%의 순이었다.
한편 10년 전인 1999년과 비교하면 경기도의 내국인수는 연평균 2.5%가 증가했다.
이중 화성시가 10.4%, 용인시는 8.9%의 증가율을 보였다.
1999년에 비해 연평균 인구감소율이 가장 큰 지역은 연천군(1.7%), 광명시(0.8%) 순이었다.
노령화지수가 가장 큰 시·군은 양평군이 138.8%로 가장 높았고, 연천군 137.5%, 가평군 132.8% 순이었다.
노령화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오산시로 27.4%였으며, 시흥시 29.0%, 안산시가 31.8%로 그 뒤를 이었다.
도내 외국인수는 전국 최다로 26만6,808명이며, 서울 25만5,749명보다 1만1,059명이 많았다. 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순이었으며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시로는 안산시, 수원시, 화성시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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