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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7월1일 개통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전 구간이 7월1일 개통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용인 영덕동에서 서울 세곡동을 연결하는 22.9㎞의 도로로 전체 구간에 서수지, 금토 등 2개의 영업소와 흥덕, 광교, 서수지, 서분당, 서판교, 고등, 헌릉 등 7개의 나들목(IC)이 설치됐다.
2005년 10월 착공해 3년 8개월 만에 완공된 이 도로의 건설에 모두 1조4천932억원이 투자됐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통행료는 서수지영업소에서 흥덕IC까지 1천원, 금토영업소에서 헌릉IC까지 800원으로 책정됐다. 흥덕IC에서 헌릉IC까지 전 구간을 이용할 경우 1천800원이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극심한 체증을 빚던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돼 용인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도달시간이 40~50분에서 15분 내외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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