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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2010년까지 19개 산업단지 조성

  • 가야컨설팅
  • 2008-10-27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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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2010년까지 19개 산업단지 조성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경기 북부지역이 개발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문산 첨단 산업단지를 포함해 2010년까지 19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돼 낙후됐던 경기북부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북부지역에 산업단지가 대거 조성되는 이유는 가용용지가 풍부한 반면 지가는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전면 개통되고, 국도확장 등으로 교통 기반시설도 훨씬 좋아졌다. 향후 경기북부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물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2010년까지 파주 LCD단지(51만8000평)를 비롯해 양주 홍죽단지(18만7000평), 포천 영북단지(12만1000평) 등 경기북부지역에 모두 19개 산업단지(282만5000평)가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 LCD단지 등 11개 단지(220만2000평)는 현재 조성공사 중이며, 2008년에는 양주 구암, 문산 당동지구, 문산 선유지구, 동두천 2단지 등 4개 단지조성이 완료된다. 포천 영북단지 등 나머지 8개 단지(62만3000평)는 개발준비 중이다.

2009년에는 파주 출판문화 정보, 파주 신촌, 양주 남면, 남양주 팔야, 연천 백학, 포천 영북 등 10개 단지, 2010년에는 남양주 연평, 양주 홍죽, 양주 봉양 임대산업단지가 완성된다.

이 19개 단지 총면적은 경기북부에 이미 조성된 15개 산업단지(59만4000평)의 5배나 된다. 경기도는 앞으로 반환 미군공여지에 13개 산업단지(211만7000평)를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가구 염색 피혁 제조업 등 전통적인 업종 대신에 반도체·전자부품·통신장비 등 첨단산업 관련업종이 주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경기북부지역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의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이 2005년 8개에서 2006년 10개로 늘어나자 대기업 종사자 수가 4287명에서 8618명으로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고용창출효과가 큰 첨단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면 훨씬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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