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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포천 개발.…양평.가평 그대로

  • 가야컨설팅
  • 2006-10-13 0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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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포천 개발.…양평.가평 그대로

[SBS TV 2006-10-12 22:02]


- 당정-경기도, 수도권 발전대책 청사진 제시 -
<8뉴스>

<앵커>

오늘(12일)은 북핵 뉴스가 아닌 수도권 발전대책 관련 단독 보도로 8시 뉴스를 시작합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 경기도가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수도권 발전대책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경기 북부는 규제를 대폭 풀고, 반면에 경기동부 지역은 현행 규제를 유지한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열린우리당, 그리고 경기도는 연천과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을 정비 발전지구에 포함시켜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비 발전지구에 포함되면 공장의 신증설과 이전이 수월해 지는 등 규제가 완화돼 이 지역 개발이 활성화됩니다.

이런 결정은 지난 9일 열린우리당 정장선 수도권대책위원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그리고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모인 비공개 회동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위원장과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기동북부를 정비 발전지구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병직 장관은 경기북부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내에 컨센서스가 이뤄져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정은 지난달 국회에 제출된 수도권 정비 계획법에 연천.포천을 정비 발전지구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 지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양평·가평 등 경기동부에 대해선 "물 관리 문제와 인접시도의 반발이 있어 사실상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건교부가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경기도가 이천 하이닉스 공장 증설 허용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추병직 장관은 "지금 상황에서 하이닉스는 어렵지만 다른 일반 공장들은 꼭 필요한 경우라면 신증설 허용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송민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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