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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일대 섬들

  • 관리자
  • 2005-05-12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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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에 비치는 선홍빛 노을 - 영흥도

지금 영흥도는 영흥대교와 선재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무한한 수산어업 전진기지로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32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옹진군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이 섬은 영흥도와 선재도, 측도 등 유인도서 4개와 외항도, 중도, 자암도 등 무인도서 18개 포함하여 연근해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노송지대가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그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백사장이 널리 펼쳐져 있어 일출 일몰이 경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인천에서 배를 타고 가던 섬 여행지였던 영흥도는 2003년 여름부터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2002년 11월 영흥대교 개통으로 대부도와 연결된 뒤부터 자동차로 곧바로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영동고속도로 월곶 IC를 빠져나가 15분. 시화방조제를 넘는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직선도로를 만난다. 시화호 방조제 직선도로를 10분쯤 대규모 식당촌이 자리잡은 방아머리 선착장 부근이 나온다. 방아다리를 곧장 달리면 옹진군의 막내섬 선재도가 나타난다. 10여 분을 달리면 선재도를 관통한다. 영흥대교를 넘으면 영흥도가 시작된다.

영흥대교 아래 선착장을 지나 3km 가량 포장도로를 달리면 십리포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십리포 해수욕장은 뭔가 입구에서부터 느낌이 다르다. 해변 양옆으로 삐죽 나온 바위가 마치 해수욕장을 감싸안고 있는 형상이다.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시선에 박힌다.

벤치 옆으로는 울퉁불퉁한 근육처럼 생긴 나무숲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 곳뿐인 서어나무 군락지다. 십리포해수욕장을 나와 언덕을 넘어 10분쯤 달리면 장경리해수욕장. 물이 빠지면 사람들은 부랴부랴 양손에 그릇을 들고 바다로 나간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서둘러 줍기 위해서다. 장경리해수욕장은 차가운 갯벌에 사람들이 제법 많다. 한겨울에 해수욕 보다 바지락이나조개를 줍기 위해 갯벌을 사람들이 일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 영흥도 개요
▷ 24개 섬으로 구성(유인도3, 무인도 21)
▷ 국토확장 및 해양개발의 보고(寶庫) : 무인도서, 천해간석지
▷ 경인지역 수산물 공급원 : 수산 양식장
▷ 해양관광자원 : 십리포·장경리·용담이 해수욕장, 바다낚시
▷ 화력발전소 : 94만평(육지28만평, 해안66만평)
▷ 인구통계 : 총계 3,546 (남 1,847 / 여 1,699 / 세대수 1,401) - 2003년 10월기준-

■ 관광코스 : 영흥도선착장 -> 십리포해수욕장 -> 국사봉등산 ->장경리해수욕장->
광어양식장 -> 용담리해수욕장-> 해군여흥도전적비 -> 영흥도선착장

■ 도로안내 :1) 영동고속도로 월곶IC (303번 지방도-오이도 방면) →시화방조제 →
대부도 → 선재도 →영흥대교 →영흥도
2)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306번 지방도) →사강 →탄도 →대부도 →
선재도 →영흥대교

영흥도를 찾아가는 길은 주말마다 교통체증이 심하다. 대부도, 제부도, 시화호 등으로 나가는 길목인 영동고속도로 월곶 IC 부근은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오후 2~3시에 귀가를 서둘러야 한다. 아니면 영흥도의 노을을 보고 느긋하게 저녁 식사까지 마치고 출발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도 내의 길은 좁고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과속은 절대 금물. 선재대교 부근 경찰의 과속 단속 주의. 영흥도 내의 드라이브는 비포장길이 구간별로 이어지니 안전 운전.

■ 주변섬
선제도(옹진군)
측도 ( " )
대부도(안산시)
제부도( " )
무의도

▣ 선제도

선재도는 1.97㎢의 면적에 200여가구, 700명 정도가 사는 조그마한 섬이다.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섬으로 인식되지만 볼거리는 그득하다.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자마자 나오는 뱃말삼거리에서 U턴하듯 우회전하면 소담한 어촌마을이다. 드넓은 갯벌과 양식장이 눈에 들어온다. 어민들의 작업용 보트들이 물빠진 갯벌 위에 점점이 박힌 모습이 이채롭다. 해안가에는 모래 대신 굴껍질이 쌓였다. 이 위를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걷는 기분이 독특하다.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은 제부도의 전유물이 아니다. 선재도에는 두 군데나 있다.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넘다가 왼편으로 보이는 2개의 섬이 그렇다.

무인도인 항도는 뱃말에서 물이 빠졌을 때 갯벌 사이로 드러나는 모래길을 따라 500m쯤 들어간다. 자동차 통행도 문제없다. 섬은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10분이 채 안걸릴 정도로 작다. 섬 주위로 널려 있는 굴을 주워 돌로 깨서 먹는 것은 섬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재미다.

항도 너머에 있는 섬은 측도다. 10가구가 살며 ‘곰세마리’라는 이름의 민박집도 있다. 썰물 때 자갈도로가 나타난다. 제부도는 통행료 1,000원씩 받지만 두 섬은 공짜다.


■ 부동산 시황

영흥도는 수도권 인근의 좋은 바다낚시터와 젊은 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 갯벌과 해안 소나무 등 환경보존과 관광지로서의 섬 개발의 틈바귀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보다도 영흥도는 한전에서 건립한 화력발전소(서남쪽)의 피해와 혜택을 동시에 감내하고 있으며 화려한 영흥대교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근래 대부도의 하수처리시설이 선제도 방향에 건설 예정으로 선제도민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잇으며. 바지락 등 조개양식에 위협을 주고 있다. 지금 행정구역상 영흥도 초입의 대부도, 제부도는 안산시 소속이나, 영흥도, 선제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속으로 되어 있어 갈등이 더욱 심하다.

선제도 해변 일원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영흥도의 해수옥장 인근에 근래 별장지나 전원주택지로 개발 분양되고 있으며 땅값은 거의 경기도 양평수준이다. (일반용지 20~30만원,전원택지 50~100만원)

투자에 있어서는 환경보존을 감안한 지자체 등의 지속적인 개발 의욕 및 가능성과 교통 등 도로문제를 잘 감안해야 할 것 같다. (가야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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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서해 섬으로 떠나는 여행 영흥도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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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뭍으로 다리를 뻗은 섬.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로 이어지는 낭만 넘치는 겨울 바다가 연인들을 자극한다. 섬으로 떠나는 드라이브 여행에 빠져 보자.


▲ 제부도

시화 지구 일대 섬 여행의 즐거움은 자동차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드라이브 코스에 있지만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제부도 외에도 누에섬 목도 측도 등 무려 네 곳에서 바닷길을 볼 수 있지만 길이면에서 2.3km에 이르는 제부도를 따라갈 만한 곳은 없다.

썰물 때면 하루 두 차례 하얗게 드러나는 제부도의 시멘트 찻길은 서하진의 소설 <제부도>를 떠올리게 할 만큼 신비로우면서도 비극적인 상상을 동반하는데 갯벌에 묻힐 듯 말 듯 구불구불한 길 너머로 갯내 물씬한 제부도가 어른거린다.

제부도 일주는 순환도로에서 하게 되는데, 바닷길 끝 삼거리에서 우회전하건 좌회전하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대개 선창가에서 해수욕장을 지나 최고 볼거리인 매바위까지 달린다. 해수욕장 주변에 차를 세워두고 부드러운 진흙을 발가락 사이로 느껴볼 시간 여유가 없다면 선창에서 해안을 따라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 탐방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 .

제부도 선창 앞에서 가까이 보이는 누에섬에서도 바닷길이 만들어진다.

먹거리

오이도에서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제부도에 이르는 길 양편에는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등을 파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바지락칼국수는 1인분에 5000원, 조개구이는 3만~5만 원. 키조개 모시조개 소라 굴 등 10여 가지 싱싱한 조개가 모듬으로 나오는 조개구이는 일대 포장마차와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드라이브 정보

영동고속도로 월곶 IC로 나와 좌회전, 오이도를 지나 시화방조제로 간다. 대부도에 접어들어 3km 가량 가면 선재도 영흥도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만난다. 영흥도 일주 후 다시 대부도로 회귀하는 대부중교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제부도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비봉 IC를 거쳐 남양~사강(306번 지방도로)~서신까지 간 후 제부도나 대부도로 들어갈 수 있다. 주말엔 정체가 심하므로 오후 2~3시에 귀가를 서두르거나 아예 밤늦게 출발하는 것이 현명하다.


제부도 매바위

서신면 송교리에서 제부도로 건너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은 간만의 차이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그 날의 물때를 화성군 전화자동안내(031-369-2360~9)나 인터넷(www.hscity.net)으로 미리 알아본 후 출발하면 편리하다. 제부도 통행료는 1000원. 주말에는 정체되므로 물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 대부도

대부도를 위시한 시화 지구 일대 섬 여행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떠올리게 한다. 소년이 물장난하던 소녀를 만났던 징검다리처럼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선감도 불도 탄도가 바다 위로 길을 내고 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대부도가 시화 방조제와 탄도 방조제라는 두 개의 방조제로 뭍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다섯 개의 작은 섬들을 새끼처럼 좌우로 거느리고 있다.

여행은 어미 섬 구실을 하는 대부도에서 시작된다. 물론 대부도 여행의 시발점은 시흥의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다. 11.2km의 시화 방조제 길은 바다 위로 생긴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차창 밖으로 아늑한 수평선과 짙은 초콜릿색의 갯벌이 그림처럼 스친다.

방조제를 건너 대부도에 다다르면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은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대부도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덕적도와 자월도행 카페리가 뜨는 간이 여객항인 방아머리 선착장은 작지만 활기로 가득 찬 곳. 널따란 갯벌 위로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 간판을 내건 횟집들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들을 바라보며 조개구이나 칼국수를 먹으면 생생한 서해의 겨울 체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선재도


▲측도 야경

방아머리 선착장을 나와 대부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길은 섬 내륙으로 이어진다. 논밭 한가운데 옹기종기 자리 잡은 집들과 그림같이 예쁜 구봉도 해변을 지나면 길은 옹진군의 막내 섬 선재도를 달린다. 550m 길이의 선재대교로 대부도와 연결된 선재도는 목도(향도라고도 불림)와 측도라는 비경을 간직한 간이섬.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 두 개의 섬 중 선재도 초입의 목섬은 손때 묻지 않은 무인도로 썰물 때면 살결 고운 모랫길이 하얗게 드러난다. 왕복 1km 정도의 작은 바닷길이지만 물 빠질 때까지 연인 둘이서만 비경을 독차지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론 최적. 목섬 너머로 보이는 측도도 선재도의 바닷길 보물 중 하나다.

시화 지구 일대의 섬은 어느 곳을 막론하고 주말 한낮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한적한 겨울 섬의 여로를 즐기고 싶다면 늦은 오후나 밤에 바닷길을 달려보는 것도 둘만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하는 방법이다.

▲ 영흥도


영흥대교

선재도를 뒤로 하고 2001년 육지가 된 영흥도로 향하면 시화 지구 일대 섬 여행의 서쪽 끝인 영흥도의 관문 영흥대교가 맞는다. 대교 아래 진두 선착장을 지나 3km 가량 더 달리면 십리포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자갈밭 해변을 배경으로 서어나무의 뼈 같은 나뭇가지가 이국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십리포 해수욕장은 한적한 겨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해변 여행지다.

또 노송 지대가 1만 평에 달해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장경리 해수욕장은 서해 낙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십리포 해수욕장과 임도로 이어져 있다. 장경리 해수욕장~통일사~국사봉~십리포 해수욕장을 잇는 임도는 특히 영흥도의 숨겨진 보물로 비포장길이지만 인천 앞바다와 자월도, 시화호가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시원해진다.

용담리 해수욕장 인근의 드넓은 갯벌과 함께 길은 다시 영흥대교와 선재대교를 지나 원점인 대부도로 돌아온다. 여기서 대부도를 빠져나가도 되고 남양반도 끝에 있는 제부도로 가도 좋다.-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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