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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5] 충북 단양지역♠

  • 가야
  • 2004-12-25 2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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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문화광광 도농복합도시 단양]
글쓴이 가야컨설팅 2004.12.27


단양군은 소백산맥(소백산)을 끼고 충청북도 북부, 동단부에 자리한다.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동쪽으로 경상북도 풍기읍, 남쪽으로 경상북도 예천군과 문경시,서쪽으로 제천시와 경계하고 있으며. 면적 781 ㎢ 인구 42,000명이다.

행정구역은 단양, 매포 2읍과 어상천, 가곡, 적성, 단성, 대강의 5개 면으로 되어 있다.

수도권에서 단양에 이르는 길은 거의 중앙고곳두ㅗ로를 이용하게 된다.
매포읍과 어상천면은 북댠양 IC 로 들어 가며 단양읍, 가곡, 당성, 적성, 대강면은 단양 IC 로 해서 들어 간다.
여주애서 출발하는 38번 중부횡단 내륙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양의 지역적 특성을 몇가지로 나누어 본다.

첫재, 단양에는 역사적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다.

대표적인 단양의 볼거리로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팔경과 신 단양팔경, 온달장군 성과 묘, 구인사, 그리고 고수동굴등 4개의 오래된 동굴이 있다.

단양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삼국의 접경지로서 영토 쟁탈권의 대상이었다. 소백산과 월악산을 있는 소백산맥의 북족 기슭에 위치하여 죽령을 중심으로 군사적 요새였던 것이다.
관광지도 그냥 경치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관련된 기록이 있는 것 들이다.
기기묘묘하게 생긴 산과 바위 그리고 계곡과 그 사이로 흐르는 청정힌 남한강은 단양의 곳곳에 절경을 이루어 에로부터 많은 선비들의 칭송을 받아 왔다.

중요한 유적지는 가곡면에, 단양팔경 등 관광지는 단성면과 대강면에 집중되어 있다
.

둘재, 단양의 날씨는 따뜻하고 토질은 비옥하여 식물이 잘 자란다.

단양은 그 지명(단양, 붉을 丹, 햇볕 陽) 에서 전해오듯 햇볕이 밝고 따스하며 습도도 타 산악지역의 2/3수준에 불과하다. 그래서 70만년 전부터 일찌기 이 곳에는 인간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도처의 선사시대 유적들이 이를 말한다.

토질도 석회석이 다량 포함되고 배수가 잘 되어 과일등 유실수나 뿌리식물이 잘 자란다.
그래서 단양에는 약초가 잘 자라고, 마늘과 고추, 수박등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지주민 이야기로는 거름이나 비료를 안 주어도 채소, 마을, 수박등이 잘 자란다고 한다.
이러한 농산물은 특히 동편의 어상천면이 유명하다. (어상천 수박, 육쪽 마늘 등)

따라서 귀향하여 유기농이나 무공해 농사를 지을 분이나 과수원등 농작물을 키우려고 하는 분은 이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째, 단양은 시멘트 산지로 유명하다.

이 점이 청정한 단양의 이미지를 흐리고 사람들이 단양을 잘 찾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된다.

성신양회, 아세아 시멘트, 한일 시멘트등 국내 유수의 시멘트 광산과 공정이 매포읍을 중심으로 벌려져 있다. 국내 시멘트의 30%가 단양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시멘트 공해는 주로 매포지역에 국한되고 있다.


네째, 단양은 남한강과 소백산, 월악산을 끼고 잇는 지역이 전원주탣 부지로 적합하다.

이런 조건으로는 소백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끼고 있는 가곡면과 그 지류가 있는 어상천면을 들 수 있다. 이 곳이 단양의 가장 좋은 전원주탣지로 알려져 잇다..
특히 59번 지방도로를 따라 영춘가는 길목의 가곡면 남한강변은 이 근처에서 최적의 전원주택지로 곱히며, 현재 많은 전원주택들이 들어 서고 있다.
.
강가 전원주택지로 쓸 수 있는 밭인 경우 값은 평당 8만원에서 12만원 수준이다.

이 지역은지금 단양읍~고수리 까지의 59번 도로가 굴곡이 심해 다소 접근성은 덜어지나 현재 도담삼봉~고수리간의 신설도로가 게획되어 있어 완공후에는 지가 상승이 에상된다.
(가야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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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형]

상당히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83.7%가 산악지대이고 경지면적은 11.2%에 불과하며 집단취락 및 도시지역만 일부의 분지와 구릉으로 형성되었을 뿐 대부분 산악으로 이루어져 험준한 산세를 형성 주수계는 남한강 상류로서 본지역을 관통(연장 23.7km)하여 충주호를 형성하며, 지류로서 오대산에서 발원한 평창강 등이 소백산에서 발원한 죽령천, 단양천, 금곡천 등과 합류하여 남한강(충주호)으로 유입된다

[남한강]

강원도 영월군으로 부터 흘러들어 군내를 동서로 관류하며 남한강 동쪽에는 소백산맥이 뻗어 도솔봉(1,316m) 국망봉(1421m), 연화봉(1394m),용두산(1,015m),도락산(960m)등 고봉을 일으키고, 연화봉과 도솔봉 사이의 안부에 죽령이 있다. 남한강 북쪽에는 태백산맥이 뻗어 금수산(1016m)등 준봉이 솟아 있다.

[단양천]
경북 학성산에서 발원하여 단성면 하방리에서 남한강에 합류하고 죽령천은 죽령과 도솔산에서 발원하여 단양읍 현천리에서, 매포천은 금수산에서 발원하여 도담에서, 금곡천은 비로봉에서 발원하여 단양읍 고수리에서 남한강에 합류한다,

[기후]
내륙산간지대에 위치하여 기온의 교차가 심한 내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 기온은 : 11.2°c , 평균최고 : 17.7°c, 평균최저 : 5.6°c 연간 총 강우량 1,195.8mm 이다.

[교통]
중앙고속도로 와 중앙선이 군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 중앙선과 병행하여 국도가 달려 영주,제천,영월, 충주로 연결되며 군의 남동쪽 경계를 이루는 죽령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으로 중앙선,중앙고속도로는 터널에 의해 고개를 넘고 , 국도는 고개를 통해 열려있다

선사시대 부터 남한강 유역을 근원으로 한 문명의 유적지
-70만년전부터 사람이 거주 : 금굴구석기유적, 수양개, 구낭굴, 상시바위그늘선사유적 등

전통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삼국시대의 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중심지 : 신라적성비 등 문화재 20여점


21C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 및 지역산업의 가속화 발전 기대
-수도권 2시간대 접근 가능, 풍부한 지하 자원 (전국시멘트 30%)


[향토문화행사]중 대표적인 것은 1월에 개최되는 소백산 해맞이 축제, 4월에 개최되는 팔경축제, 매년 5월말, 6월초에 개최되는 소백산철쭉제, 7월에 개최되는 단양마늘축제, 8월에 개최되는 수박축제, 10월경에 개최되는 온달문화축제, 단풍축제, 사과축제로서 산신제와 마늘아가씨선발대회, 불꽃놀이, 온달장군진혼제, 온달장군.평강공주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기타 전래전통문화재연 행사로는 매포민요, 갈천별신굿, 장승제, 다리밟기 등이 지역고유의 미풍양속을 전승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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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강 동강을 말한다] ③ 댐위의 도시 단양

고향 수몰된 자리 '관광천국' 꿈이 뜨다



소나무 숲을 뚫고 솟아오른 바윗덩이가 이채롭다. 충주를 떠난 승용차는 빠른 속도로 바람을 가른다. 국도 36호선. 충주∼단양으로 이어지는 국도 36호선은 호수와 산, 계곡으로 이어지며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빼어난 경관이다. 잠깐 동안의 지루함이 엄습하나 싶더니 초여름 저녁 어스름을 뚫고 거대한 강줄기가 시야에 들어왔다. 단양읍을 에돌아 흐르는 남한강이다. 그리고 그 물줄기를 따라 남한강유역의 특별한 도시, 단양이 반달처럼 뜨고 있었다.


 30대 후반 단양군민들에게 고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고향을 잃었지만 새로운 고향을 일궜기 때문이다.

 1979년. 정부는 4대강 유역 개발계획에 따라 충주댐 건설계획을 확정지었다. 댐은 85년 완공된다. 이 때 단양군 2읍 3면 26개리 167만5000평이 수몰됐다. 이주민은 1494세대 7369명. 이들은 남한강변에 32만5000평 규모로 조성된 신(新) 단양으로 이주했다. 집단 이주민 도시가 형성된 것이다.

 댐이 들어선 뒤 남한강 물줄기는 물위의 도시를 배회했다. 뗏목과 소금 배 대신 유람선이 뜨고 , 27억 5000만t의 저수량을 자랑하는 충주호는 수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단양군에 충청권 최고의 수변 관광도시라는 닉네임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댐 건설과 수몰 과정에는 아픈 역사가 자리잡고 있다. 단양문화원과 단양군은 주민들이 정부의 댐 건설과 집단 이주정책을 쉽게 받아들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단양은 남한강 유역에 터 잡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수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수해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주민들이 댐 건설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정말 그랬을까. 아무리 군사정권 시대라지만 취재진은 ‘실향의 아픔’을 ‘수해로부터의 해방’과 선뜻 맞바꿨다는 단양군의 설명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당시에도 단양군은 남한강 유역 최고의 관광지이자 수없이 많은 유적을 간직한 역사의 보고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양군이 제시한 ‘수해의 역사’ 앞에서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1972년 8월=150년만의 단양군 대홍수, 이재민 1만366명, 사망 및 실종자 95명, 단성면과 매포읍 침수, 군청 보존자료 전량 유실. ▲1989년=4시간 강우량 1114mm. 매포읍과 적성면 북부 어상천·영춘면 침수 및 농경지 유실, 사망 8명.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단양지역 수해는 충주댐 건설 이후에도 계속된다. 홍수조절용량이 6억t에 달했지만 오히려 90년 홍수 때는 댐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단양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충주댐 하류지역인 서울과 수도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댐 방류를 자제, 결과적으로 단양군 매포읍 일대가 물에 잠겼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또다시 고향을 등지고 집단 이주해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단양군은 생존전략을 ‘관광’으로 설정, 주민들을 이해시키며 과감하게 밀어붙였다. ‘약속의 땅’인 10승지로 선정될(정감록) 정도로 풍광이 수려한 단양은 94년까지 이어진 홍수를 딛고 결국 재기에 성공했다. 선사시대부터 남한강 유역을 근원으로 한 문명의 유적지답게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한 것이다.

 금굴 구석기유적과 수양개, 구낭굴, 상시바위그늘 선사유적지 등의 발굴을 통해 단양은 선사시대인 70만년전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확인된 곳이다.
 전통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삼국시대의 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중심지. 단양군이 자랑하는 역사인식이다.

 단양의 관광지 개발은 댐 건설 10년후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다. 94년 영춘면 온달국민관광지가 개발되고 수양개 유적 전시관이 준공됐다. 수변구역도 95년과 96년 집중 개발돼 호텔과 콘도 등이 들어섰다.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국제관광학술대회(98)도 개최,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뒀다.

 지난 2001년 12월.
단양군은 또 한번의 전기를 맞는다. 단양을 관통하는 중앙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 것이다. 단양군엔 위기이자 기회였다. 그러나 지난 2003년 7월과 올 6월 2차례에 걸쳐 둘러본 단양의 분위기는 의외로 침울했다. 신단양에서 모텔 2개를 운영하는 이성진(64)씨는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오히려 수익이 줄었다”며 “고속도로가 단양을 체류형 관광지에서 경유형 관광지로 바꿔버렸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처럼 옥순봉과 구담봉 석문 도담삼봉 등 단양8경과 온달관광지 수양개선사유적관 등 남한강을 따라 빼곡이 들어선 관광지는 의외로 한산했다.

 온달관광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아주머니는 “관광객들이 시설만 둘러보고 떠나기 바쁘다”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강 끝 지점인 영월읍 삼옥리에서 단양까지는 110여리에 이른다.

<강원도민일보 기획특집> 강병로 brkang@kado.net 기사입력일 : 200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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