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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향정보

[특집15] 경기도 남양주지역

  • 가야
  • 2004-12-22 01:05:39
  • hit8985


[남양주시]

지역여건

’95년 시통합 당시 227천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이후 6년여만에 154천명 이라는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도시기본계획상 2006년말 인구가 60만명으로 예상되는 등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으나, 시 전체면적의 86%가 각종 규제로 인하여 소도심의 다핵화됨으로 인해 중심 축이 없으며 각종 SOC와 인프라의 부족, 균형적인 도시성장을 기대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임.

1997년에 수립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정 보완중(2002. 12월 완료)


면 적 : 460㎢(경기도 10,190㎢의 4.5%)


- 성장관리권역 : 219.7㎢(47.8%)
- 자연보전권역 : 194.89㎢(42.4%) ※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 과밀억제권역 : 45.4㎢(9.8%)



개발제한구역 상수원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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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9㎢(52.6%) 187.1㎢(40.7%) 1 87 1㎢(40.7%) 42.1㎢(9.1%)

전체 市면적의 86%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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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는 와부읍, 화도읍, 진접읍 등 5개 읍과 조안면, 수동면, 별내면, 퇴계원면 등 6개 면, 그리고 평내동, 금곡동 등 6개 동의 인구 40만 명에 이르는 중소도시입니다.

전체면적의 53%가 그린벨트, 40.7%는 상수원특별대책지역이며 나머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구분됩니다.

시 전체가 공장 이전 촉진지역으로 전국 최고의 녹지공간과 광릉수목원, 이름난 계곡, 북한강과 팔당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양주는 수도권 일대 도시 중 가장 넓은 행정구역입니다.

1980년 양주군에서 분리·신설되었고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도·농 복합 형태의 시로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도권 위성도시로서 서울 중심부에서 26㎞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의 상수원인 북한강과 남한강 합류지역으로 6번, 43번, 45번, 47번 5개 도로와 경춘선, 중앙선 등 2개 노선의 철도가 관통하는 지역입니다.

또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중앙선 덕소역까지 전철이 개통될 계획입니다.

연평균 기온 12.4°C, 강우량 1,274mm로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기후인데다 천마산, 축령산, 서리산, 철마산, 수락산 등 명산이 있는 지역입니다.

동남지역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있어 수도권 시민의 1일 휴양지로 각광받는 전원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창현지구 아파트와 평내·호평지구 아파트가 있어 주거생활이 편리한 전원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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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망 확충과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로 지가 ‘상승’기대



남양주는 서울 중심부에서 26km 동북부에 위치하며 수도권지역의 상수원인 북한강과 남한강 합류지역으로 5개 노선의 국도와 2개 노선의 철도가 관통한다. 여기에 천마산, 수락산 등 명산과 북한강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이기에 토지이용규제가 많다. 그렇지만 철도 복선화 사업과 도로망 확충,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예정으로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택시장의 침체로 토지·전원주택 같은 부동산 상품으로 방향을 바꾸는 투자자가 하나둘 늘고 있다. 이들의 관심 지역 가운데 빠짐 없이 들어있는 지역이 바로 남양주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다양한 개발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한국토지공사에서 실시된 남양주 평내지구 단독주택용지 공개분양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전체 57필지 공급에 3천363명의 투자자가 몰려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최고 3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원주택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전문가들은 택지지구 내 소규모 토지가 확실한 투자상품이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남양주의 개발바람이 큰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따라서 남양주 지역에 전원주택이나 펜션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전반적인 토지 현황과 개발내용, 관련 법안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개발제한구역 241.9㎢

남양주는 전체 면적의 42%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다.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높은 녹지공간을 자랑하지만 개발이 쉽지 않다. 그러나 얼마전 그린벨트 내 20가구 이상 3백가구 미만의 중규모 집단취락지에 대한 해제 절차가 간소화 되어 남양주의 그린벨트 지역 86곳, 422만1,000㎡가 곧 해제될 계획이다. 현재 주민공람 중에 있으며 금년 상반기까지 가능한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87.1㎢

팔당호 주변 7개 시·군(남양주, 용인, 이천, 광주시, 여주, 가평, 양평군 일부), 49 읍·면·동은 수질보전특별대책 I, Ⅱ권역, 한강법에 의한 수변구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이 중 남양주는 수질특별대책지역 I 권역에 화도면(가곡리를 제외한 전역), 조안면이 속한다. 또 Ⅱ권역에는 화도면(가곡리), 수동면이 포함된다.

이곳에 집을 지으려면 현지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 토지 실소유자에 한해 산림형질변경을 허가한다.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도읍의 금남리 4.642㎢, 구암리 2.201㎢, 답내리 0.195㎢, 조안면의 삼봉리 1.876㎢ 등이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남양주는 수동면과 화도읍을 제외한 진접읍, 오남읍, 호평동, 평내동,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퇴계원면, 별내면, 진건읍, 와부읍, 조안면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허가구역 안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 지상권을 이전 풔?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받은 사항을 변경하려면 부동산 관할 시·군·구청의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아야 한다.


■ 교통

교통편으로는 경춘선과 중앙선 철도, 46번 국도가 남양주를 관통하고 있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구리~판교 고속화도로, 도농~퇴계원~신내동~서울외곽순화도로로 이어지는 동서간 도로가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강변북로 천호대교~구리·토평 구간(왕복 6차로)이 연장 개통되어 서울 진출입 시 문제가 되었던 교통체증이 다소 해결 되었다.

앞으로는 지하철 8호선(암사~구리)이 2009년까지 연장되는 데다 경춘선(망우리~금곡)과 중앙선(청량리~덕소) 구간의 복선화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진접~오남리~대성리간 도로(2006년)와 오남우회도로(2005년), 덕소~마석간 86번 지방도 4차선 확장(2005년), 하일~덕소간 한강대교 건설, 퇴계원~일산간 외곽순환도로, 판교~퇴계원간 8차선 확장(2006년) 등 각종 도로 신설과 확장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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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토지 현황]


● 와부읍
출퇴근 편리해져 투자성 높아

덕소로 더욱 알려진 곳이 와부읍입니다.
강동대교 북단 토평나들목에서 강변도로 덕소 가는 길과 강남권에서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를 건너 양평을 가려면 거쳐야 하는 곳이 와부읍 팔당입니다.

팔당댐은 서울 시민의 생명력을 지닌 젖줄이명서 드라이브 명소이기도 합니다.
최근 경강국도 4차선 개통으로 천호동까지 15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해졌고, 전철 기대심리로 역세권 아파트가 인기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전원아파트 주변에 그린벨트 지역이 많아 환경이 잘 보존될 것으로 여겨져 각광받고 있습니다.

도시지역을 벗어나면 전원마을들이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어 잘만 살핀다면 블루칩 부동산으로 투자성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린벨트 전답이 60~100만원 선, 대지는 평당 100~300만원 선입니다.


● 수동면
자연환경 우수하고 98번 지방도 개통 후 지가 상승 기대

화도읍에서 362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평 현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지나는 수동면은 천마산,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 등 높은 산들이 선주형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예부터 수동골 하면 물이 맑고 좋기로 소문난 지역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 수동천에서 송사리를 잡던 낭만과 추억이 담긴 지역으로 주말이면 마석행 버스가 만원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40~60대가 전원주택을 찾습니다.

축령산 자락의 자연휴양림, 내방리 수동계곡의 국민관광단지, 비금마을 비금계곡 등이 있어 자연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접에서 오남저수지를 거쳐 지둔리, 운수리, 대성리로 이어지는 98번 국가지원지방도로(2차선)가 2006년 개통 예정으로 공사중에 있습니다.

이는 금곡, 평내, 마석으로 이어지는 경춘가도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덜어주며 남양주시의 외곽도로가 될 것입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동면을 지나는 지름길이 되어 20~30%의 지가 상승 효과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동면은 지리적으로 서울 송파·강동·동대문과 30~40㎞ 거리지만 접근성이 불편합니다.

또한 타지역에 비해 경관은 빼어난 편이나 축사들이 많은 것이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등장해 이 점만 피한다면 다용도 전원주택지로 부상할 것입니다.

대지는 평당 40~65만 원 선이며 관리지역은 평당 20~45만 원 선입니다.


● 화도읍
택지개발지구 많아 부분적으로 별장형 전원주택지 적당

46번 국도와 경춘선이 지나고 덕소에서 수동으로 이어지는 362번 지방도로가 준국도화되어 있어 4차선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도읍은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이미 입주를 마친 창현택지개발지구에 이어 마석리에 2차 택지개발지구가 있습니다.

천마산 스키장이 있는 묵현리는 아파트나 빌라지역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대학생 MT촌이었던 금남리 지역은 북한강변에 접해 있어 라이브 카페촌으로 변했으며, 부분적으로 별장형 전원주택지로 적당합니다.

답내리, 구암리 지역이 출퇴근 전원주택지, 실버 전원주택지로 적당하다.

대지는 65~104만원 선이며 관리지역은 35~80만원 선입니다.


● 진접읍
광릉수목원 인근 팔야리 등 좋아

퇴계원에서 47번 도로를 이용해 포천 이동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이었으나 4차선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졌습니다.
이 고속화 도로변은 아파트나 공장부지로 적당합니다.

내곡리 주변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관심의 대상이며 부평일에서 광릉수목원으로 이어지는 314번 도로는 신설도로가 공사 중이어서 팔야리, 부평리, 진벌리 주변이 전원주택지로 적당합니다.

대지 시세는 75~105만 원 선이며 준농림 시세는 25~60만 원 선입니다.


● 조안면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으로 삼봉리 등만 가능

팔당대교를 건너 팔당역을 지나면 조안면입니다. 조안면은 전체면적의 90%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이 불가능합니다.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 많아 한 때는 이축권이 8,000만~1억 원을 호가했으나 현재는 6,000만~8,000만 원 선으로 하락했습니다.

능내리에는 정약용 묘소가 있어 문화유산답사에 좋으며 시우리, 진중리, 송촌리, 조안리, 그린벨트 내 농지가 26~65만 원 선이며 대지는 80~130만 원 선입니다.
조안면에서 유일하게 그린벨트 지역에서 벗어난 삼봉리는 북한강을 내려다보는 지역으로 전원환경이 좋습니다.

지역 시세는 관리지역이 평당 40~65만 원 선이며 대지는 80~130만 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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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원주택지 찾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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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양주시는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토지투기지역의 여러 요건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단기적인 양도차익을 노리는 목적이라면 투자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주택 실수요자라면 우수한 자연환경과 편리해지는 교통환경을 감안하면 탁월한 전원주택지입니다.

그러나 땅값이 비싸고 그린벨트, 상수원특별대책지역 등 86%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어 건축하기에 까다로우므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상의 용도지역을 꼼꼼히 살펴 전원주택지를 정해야 합니다.

수동면과 화도읍 일대가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전원주택지로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근에 관광·레저시설이 많아 관광객 왕래가 잦으므로, 조용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는 관광지 주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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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살어리랏다] 남양주시


물과 산을 끼고 있는 동네, 서울에서 승용차로 30∼40분 거리. 전원주택지로 으뜸이다. 남양주시가 여기에 해당한다.
남양주시는 절반 이상이 그린벨트로 지정되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였다. 현지 주민들은 불만이 많겠지만 전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크고 작은 산과 계곡, 한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가까운 곳에 골프장과 스키장, 휴양림 등이 있어 언제든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서울을 오가는 교통편도 잘 발달됐고, 조금만 나가면 대형 할인매장이 있어 편리한 전원생활을 하기에는 그만이다.

워커힐에서 강변도로를 달려 10분이면 남양주시 조안면에 이른다. 길 아래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위쪽은 적갑산 자락이 펼쳐 있다.

넓은 택지는 없지만 농촌주택이 더러 있다. 경관이 수려하더라도 그린벨트라서 집을 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기존 농가주택을 구입한 뒤 전원주택으로 개조하거나 새로 짓는 것은 가능하다.


●조안면 일대, 북한강변 농가구입 개조를

기존 농가주택이 나와 있는 곳은 팔당리와 조안리, 능안리 일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길가 마을의 주택을 구입하면 된다. 작은 규모의 전원택지도 개발되고 있다.

양수대교를 건너기 전 45번 도로를 타고 가평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마을이 나온다. 조안·진중·송촌·삼봉리 일대를 둘러보면 전원주택 매물이 꽤 나와 있다. 북한강에 접한 곳에는 이미 고급 전원주택과 카페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집을 지을 만한 땅을 찾기 어렵다. 그러나 안쪽 마을에는 멀리 북한강을 바라보는 동향집을 지을 수 있는 매물이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입구에는 10여필지에 이르는 단지형 전원택지도 있다. 강은 보이지 않지만 조곡천을 끼고 있는 전원주택도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화도읍에 닿는다. 금남리 강가에도 빈 땅이 더러 있고 강가에 접한 땅도 눈에 띈다. 더없이 좋은 전원택지로 꼽히지만 매물은 흔하지 않다. 창현리쪽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에도 전원주택으로 이용할 만한 집이 있다. 골프장과 고급 음식점이 많은 동네다.

강가 전원택지는 가격이 비싼 것이 흠. 마을 한가운데 이미 들어선 농가주택은 평당 200만원 이상을 부른다. 택지로 조성한 땅도 150만원을 호가한다.
높은 산과 계곡이 깊어 산기슭에 있는 전원주택도 많다.

별내면은 노원구와 마주하고 있는 곳. 불암산과 수락산 아래 동네에는 오래 전부터 고급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다. 먹골배로 유명한 동네다. 맑은 물이 흐르고 서울과 가까워 전원주택 입지로 으뜸이다.

태릉에서 이어지는 화접·덕송리 일대와 수락산 계곡으로 이어지는 청학리에서 농가를 구입, 전원주택으로 꾸미는 것이 좋다.


●수락산자락 별내면 고급주택 밀집

서울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 대규모 아파트촌도 있어 시장 보기도 편하다. 청학리에서 수락산을 거쳐 상계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농가 주택은 평당 150만∼200만원을 부른다.

전원주택 인기를 타고 새로 떠오른 곳이 수동면. 천마산·축령산·주금산이 있어 계곡이 깊다. 가까운 곳에 스키장과 골프장이 많다.

축령산 아래 외방리에는 산촌마을이 조성 중이고 주변에는 전원주택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축령산 산림욕장은 평일에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 축령산 황토마을 전원주택단지는 16필지 가운데 7필지가 팔렸다. 필지당 200∼400평으로 평당 45만∼55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김홍계 사장은 “마르지 않는 맑은 계곡이 있고, 몽골문화원 등이 가까워 내륙 전원주택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교통도 괜찮다. 지금은 남양주시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지만 진접읍에서 이곳으로 이어지는 98번 도로가 2006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훨씬 좋아진다.

평내택지지구에는 도시형 전원택지가 나와 있다.94가구 단지이고 100∼150평으로 잘라 평당 145만∼250만원에 판다.


●토지이용규제 파악 후 구입해야 안전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함부로 집을 짓지 못한다. 갖가지 건축 규제가 따르는 만큼 땅을 사들이기 전에 반드시 토지계획 이용확인원을 떼어보고 집을 지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단순 투자자는 조심해야 한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양도차익을 남길 경우 실거래가 기준의 세금을 물어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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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읍ㆍ면 단위 토지동향


■ 진접읍

전체 면적의 81%가 성장관리권역으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다. 앞으로 장현. 금곡리 일대 약 67만여 평에 대한 택지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2007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 경복대가 금곡리에 2004년 개교를 목표로 제2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팔야리 인근으로 소규모의 전원주택들이 들어서 있으며 분양가는 약 45만~50만원선에 거래된다. 광릉수목원과 연결된 부평리의 경우 건축규제가 많지만 자연경관이 좋고 볼거리가 많아 펜션지로 활용하려는 손길들이 많다. 농지 30만~40만원, 임야 20만~40만원, 전 30만원, 대 70만~1백만원선에 거래 된다.


■ 별내면

서울의 동북부와 의정부의 남부를 잇는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이 98%이고, 군사보호구역 65%로 되어 있어 개발이 쉽지 않다. 현재 토지공사에서 지금동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만들어 저밀도 주거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답 20만~25만원, 전 30만~45만원, 임야 15만~20만원, 대 80만~90만원선에 거래된다.


■ 와부읍, 조안면

조안면은 능내, 송촌 같은 강이 보이는 지역이 인기가 좋다. 진중 2리에 2006년까지 생태마을이 조성 될 예정이며, 능내리 일대에는 다산유적지가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10억원을 투자해 구체적인 기본정비계획을 세워 생태학습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지는 1백만~110만원선에 거래되고, A급 전원주택지는 3백만원도 호가한다.

와부읍은 덕소와 도곡리 아파트단지지역 외에는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으로 전원주택단지나 펜션 등은 거의 없다. 앞으로 능내리와 와부읍 팔당리에는 팔당권역을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 수동면 화도읍

수동면은 남양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전원주택, 펜션지역이다. 그린벨트지역은 없지만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개발규제와 개발욕구가 상충되는 곳이다. 수동계곡을 따라 물이 맑기로 유명하고 축령산, 철마산, 주금산의 높은 산세에 둘러 싸여 있다. 현재 지둔리, 내방리, 송촌 지역으로 중소 규모의 전원주택 단지들이 성황리에 개발되고 있다. 대부분 분양가는 50만~60만원선이고, 전, 답의 경우 30만~40만원선에 거래된다.

화도읍은 오래 전 창현지구가 개발된데 이어 현재 묵현리의 마석지구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건립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북한강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금남리를 비롯한 가곡리에 펜션, 전원주택지가 많다. 시세는 대지 70만~1백만원선, 전,답은 30만~40만원 정도한다.


■ 오남읍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로 전 지역이 성장관리권역이다.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도시기반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팔현리 일대(40만평)을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하고 영상산업특구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어린이 토이랜드, 영상산업시설, 에니메이션 영상관, 게임단지, 제2종합영화촬영소 등이 건립되어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안림에 대한 해제요건 등 토지관련 규제(농지·산지·초지의 전용허가, 용도지역변경, 하천점용 허가 등)도 완화되어 개발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는 농지 25만~35만원, 대지 80만~1백만원선이다.


■ 진건면

거의가 그린벨트지역이라 개발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러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 아래 진건읍 진관리 716번지에 2005년까지 10만평(330천㎡) 규모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 된다. 또한 진건지구에는 사업비 38억1천8백여만원을 들여 8천6백평(28,466㎡) 규모의 신규 문화마을을 정비할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이에 따라 낙후된 지역에는 주택개량과 함께 복지회관, 어린이놀이터가 생기고 농산물집하장, 보관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임야 15만~20만원, 대 1백만~150만원, 전 10만~1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협조ㆍ남양주시청 건축녹지과, 도시과 도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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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 3개권역별 특화개발한다



남양주시가 동·남·북부권등 3개권역별로 중심기능을 특화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내놨다.

특히 도농·지금-금곡-호평·평내동을 축으로 와부·화도·진접·별내가 개발되는 1중심 4부심으로 구분, 지역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김원 중앙도시계획위원장의 사회로 도·시의원, 시민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도시기본계획안은 그동안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분리, 도시지역만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하던 것을 비도시지역과 준농림지역·준도시지역등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권역별 중심기능 강화를 위해 북부권인 진접읍·오남읍·진건면·퇴계원면·별내면지역을 주거및 자족기반으로 개발하며 와부·도농·금곡·호평·평내동의 남부권은 행정및 상업·업무기능 지역, 화도읍·수동면·조안면등 동부권은 문화·관광및 전원주거지역으로 개발한다.
 
또한 도시를 1중심 4부심으로 개발키로 하고 도농·지금-금곡-호평·평내를 시청과 연계한 행정·문화중심지로, 와부·화도·진접·별내를 2차중심의 부심지역으로 개발한다.
 
자족및 환경친화적인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북부지역 5개소 남부지역 2개소에 첨단산업및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도농·지금과 금곡·와부읍으로 연결되는 양정동 일대에 테마공원을 조성하며 테마공원과 한강·왕숙천변을 보행자공간으로 활용하는 Green Network화 한다.
 
특히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개선에 따라 이용가능하게 된 조정가능지역및 지역현안사업부지를 물류·유통단지와 행정·지식정보단지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각계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 최종안을 마련하게 된다.

- 출처 : 경인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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