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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구미 중부고속도로 연결

  • 관리자
  • 2004-12-13 1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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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부 내륙고속도로(여주~구미ㆍ151㎞ ) 전 구간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충북 충주와 경기 여주 지역이 새로운 산업ㆍ물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부 내륙권인 이 지역은 그 동안 교통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으나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교통수요를 대체할 고속도로가 뚫림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번에 충북 충주~경북 상주 구간(81.4㎞) 개통으로 전구간이 연결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부산 거리가 경부 고속도로와 중부 고속도로에 비해 각각 16㎞와 29㎞가 단축된다.

요금도 서울(동서울)~부산 통행료(승용차 기준)의 경우 종전에 비해 1,200~1,400원 싸다.

이 같은 접근성에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땅값 등이 겹쳐 충주지역은 수도권 기업들의 입주 러시로 제 2산업단지 분양이 일찌감치 마감됐고, 여주의 경우 대규모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등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3년전 목행~용탄동 일대에 조성된 제 2 산업단지(약 18만평 규모)는 올들어 입주 희망업체가 크게 늘면서 지난 8월말 분양이 100% 완료됐다.

충주시는 30여개 업체의 분양이 모두 끝난 뒤에도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200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10여개 업체가 4만여평의 공장 용지를 예약해 둔 상태여서 제 2 산업단지 인근 지역 6만평을 추가로 매입해 평당 22만원선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1시간 내에 있는 충주가 새 고속도로 완공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데다 풍부한 공업용수 등 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고있다”고 말했다.

영동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경기 여주군도 새로운 물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통운은 지난달 20일 물류창고 연수원과 코카콜라 차고지 등이 포함된 1만 6,000여평 규모의 여주물류센터를 준공했다.

한국통운 김상기(46) 영업관리부장은 “주말이면 정체가 심한 경부고속도로를 우회, 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에서 영남으로 물류를 수송하려는 화물차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유리, 의약품, 레미콘 등 90여 개의 중소 제조업체가 몰려있는 가남면 일대에도 최근 캠코더, 휴대전화 부품 등 3, 4개의 제조업체들이 입주를 서두르는 등 활기가 돌고 있다.

여주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울과 연계된 업체만이 주로 입주했지만 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충청, 영남시장을 겨냥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청주=한덕동 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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